'날벼락' 하주석, 햄스트링 부상으로 1군 제외… 최원호 감독 "파열 의심 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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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하주석(30)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한화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주전 유격수 하주석을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최원호 한화 감독은 이날(9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8일 병원에서 MRI를 찍었는데 (햄스트링) 파열이 의심된다는 소견을 받았다. 다만 혈액이 있는 부위라 정확한 판정을 위해서는 2주 정도가 소요된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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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 하주석(30)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한화는 9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한화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주전 유격수 하주석을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하주석은 올 시즌 타율 0.324 OPS(출루율+장타율) 0.773 홈런 없이 3타점을 기록했다. 최근 몇 년간 경기장 안팎으로 많은 논란을 일으켰던 그는 이번 겨울 절치부심하는 마음가짐으로 시즌을 준비했다. 시즌 초반 맹타를 휘두르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지만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하주석은 5일 경기 2회초 첫 타석에서 중전 안타 후 2루 도루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좌측 햄스트링 타이트함 증세를 느껴 교체됐다. 이후 열린 6일과 7일 경기에는 결장했다.
하주석의 상태는 생각보다 심각했다. 최원호 한화 감독은 이날(9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8일 병원에서 MRI를 찍었는데 (햄스트링) 파열이 의심된다는 소견을 받았다. 다만 혈액이 있는 부위라 정확한 판정을 위해서는 2주 정도가 소요된다고 한다"고 밝혔다.
한화는 하주석을 대신해 황영묵을 올렸다. 황영묵은 올 시즌 2024 KBO 신인드래프트 4라운드 전체 31번으로 한화에 입단했다. 최강 야구에 출전해 이름을 알린 그는 신인 야수로서는 유일하게 1군 스프링캠프도 소화했다. 한화는 당분간 이도윤을 주전 유격수로 기용하고 황영묵을 백업 유격수로 쓸 계획이다.
한편 한화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라인업에 큰 변화를 줬다. 먼저 테이블세터는 최인호와 문현빈이 맡는다. 클린업트리오는 요나단 페라자-노시환-안치홍이 나선다. 마지막 하위타선은 채은성-이진영-최재훈-이도윤이 출전한다.
타구에 발등을 맞아 부상이 의심됐던 페라자는 이날 3번 우익수로 정상 출격한다. 페라자는 7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연장 10회초 자신의 타구에 발등을 직격당했다. 타구를 맞은 뒤 한동안 일어서지 못할 정도로 큰 통증을 느꼈다.
페라자는 이후 좌전 안타를 터트리는 놀라운 투혼을 보여줬다. 하지만 통증의 여파로 1루까지 제대로 걷지 못했고 대주자 김태연과 교체됐다.
최원호 감독은 페라자의 현재 상태에 대해 "본인이 괜찮다고 했지만 혹시 몰라 필드에서 시험을 해봤다. 다행히 상태는 나쁘지 않다. 생각보다 붓기도 없고 뼈도 괜찮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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