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외화 후순위채권 5억달러 규모 발행 성공

박인혜 기자(inhyeplove@mk.co.kr) 2024. 4. 9. 1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은행이 5억달러(약 6770억원) 규모의 외화 후순위채권 공모발행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발행금리는 미국 국채 10년물에 1.40%를 가산한 연 5.75%로 결정됐다.

한국계 금융기관의 외화 자본증권 발행 역사상 최저 스프레드(가산금리)를 달성했다.

한국계 금융기관에서는 발행이 드문 장기물 채권에 한때 발행액의 7배가 넘는 주문이 쌓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이 5억달러(약 6770억원) 규모의 외화 후순위채권 공모발행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후순위채권은 10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이다. 발행금리는 미국 국채 10년물에 1.40%를 가산한 연 5.75%로 결정됐다. 한국계 금융기관의 외화 자본증권 발행 역사상 최저 스프레드(가산금리)를 달성했다.

신한은행은 아시아와 미주 지역에서 투자설명회를 진행하며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 등 리스크 요인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안정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계 금융기관에서는 발행이 드문 장기물 채권에 한때 발행액의 7배가 넘는 주문이 쌓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박인혜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