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순간에 벤치로 밀린 김민재, 이번엔 유벤투스 이적설까지...‘지운톨리 단장이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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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이번엔 유벤투스와 연결되고 있다.
그래서 내가 뛰지 못하는 경우가 언제든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의연한 태도를 내비치기도 했다.실전 감각이 부족해지면서 경기력도 떨어지기 시작한 김민재다. 오랜만에 선발 출전한 하이덴하임전은 '최악' 그 자체였다. 이날 경기 우파메카노와 함께 수비 라인을 구성한 김민재는 팀 클라인디엔스트를 완전히 놓치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고 '파트너' 우파메카노와도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이었다. 또한 독일 '빌트' 김민재에게 팀 내 최하 평점인 6점을 부여했다.결국 후반기 들어 계속해서 흘러나오던 이적설이 다시 한번 등장했다. 이번엔 또 다른 세리에 '명문' 유벤투스다. 나폴리 소식을 전하는 '에어리어 나폴리'는 7일(한국시간) "뮌헨에서 색다른 경험을 기대했던 김민재에게 이번 시즌은 흥미진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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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김민재가 이번엔 유벤투스와 연결되고 있다.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의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 곧바로 주전 수비수 자리를 차지했다. 비록 마타이스 더 리흐트, 다요 우파메카노가 번갈아 부상을 당하며 반강제적으로 모든 경기에 출전했으나 실력적으로도 완전히 우위를 점한 김민재였다.
그러나 후반기에 들어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에릭 다이어가 영입됐기 때문. 토마스 투헬 감독은 뮌헨의 부진과 함께 수비 라인에 변화를 주기 시작했고 전반기 동안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더 리흐트와 ‘신입생’ 다이어가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팀의 수비를 담당하고 있는 중이다. 이에 투헬 감독은 “김민재는 경기에 뛸 자격이 있는 선수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힘든 상황이다. 하지만 가끔은 그럴 때도 있다. 다이어와 더 리흐트는 두 번의 어려운 홈경기를 잘 소화했다. 이것을 고려한 결정이었다”라고 설명했고 김민재 역시 이렇게 자주 벤치에 앉은 경험이 없다. 하지만 이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때까지 많은 경기를 뛰었다. 팀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다. 그래서 내가 뛰지 못하는 경우가 언제든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의연한 태도를 내비치기도 했다.
실전 감각이 부족해지면서 경기력도 떨어지기 시작한 김민재다. 오랜만에 선발 출전한 하이덴하임전은 ‘최악’ 그 자체였다. 이날 경기 우파메카노와 함께 수비 라인을 구성한 김민재는 팀 클라인디엔스트를 완전히 놓치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고 ‘파트너’ 우파메카노와도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이었다. 또한 독일 ‘빌트’ 김민재에게 팀 내 최하 평점인 6점을 부여했다.
결국 후반기 들어 계속해서 흘러나오던 이적설이 다시 한번 등장했다. 이번엔 또 다른 세리에 ‘명문’ 유벤투스다. 나폴리 소식을 전하는 ‘에어리어 나폴리’는 7일(한국시간) “뮌헨에서 색다른 경험을 기대했던 김민재에게 이번 시즌은 흥미진진하지 않았다. 그의 미래는 투헬 감독의 면책 여부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그에게 이미 여러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유벤투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중 하나다. 그를 나폴리로 데려온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 유벤투스 단장은 그를 매우 존경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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