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 연속 무승' 서울E 김도균 감독 "가장 중요한 건 선제골"

이상완 기자 2024. 4. 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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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가 성남 원정에서 시즌 3승과 선두권 재진입에 도전한다.

서울 이랜드는 10일(수)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6라운드에서 성남FC를 만난다.

개막 2연승 이후 3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고 있는 서울 이랜드 FC는 초반 승점 싸움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서울 이랜드 FC는 현재까지 7골을 기록하며 득점 2위에 올라있으나 전반 득점은 1골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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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김도균 감독. 사진┃서울 이랜드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서울 이랜드 FC가 성남 원정에서 시즌 3승과 선두권 재진입에 도전한다.

서울 이랜드는 10일(수)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6라운드에서 성남FC를 만난다.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개막 2연승 이후 3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고 있는 서울 이랜드 FC는 초반 승점 싸움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관건은 선제골이다. 서울 이랜드 FC는 현재까지 7골을 기록하며 득점 2위에 올라있으나 전반 득점은 1골에 그쳤다. 이마저도 세트피스에 의한 골이었다. 나머지 6골은 모두 후반에 넣었고 그 중 추가시간에 나온 골이 3골이다.

김도균 감독은 "우리가 선제골을 넣고 다득점을 해야 수비 실수가 나와도 만회할 수 있는데 지금은 치명적인 실수 하나가 무승부나 패배로 이어지고 있다. 공격수들이 전반에 득점해낼 수 있는 힘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비에서 개인적인 실수가 나오긴 하지만 조직적인 부분에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하던 대로 조직력을 갖춰가면서 개개인의 집중력을 조금 더 요구할 것이다"고 말했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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