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한국지사 철수…"게임 출시 · 고객지원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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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정보기술(IT) 업계에 부는 인력 감축 바람 속에서 프랑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게임사 유비소프트가 한국지사 철수를 선언했습니다.
유비소프트 코리아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최근 급변하는 게임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한국지사 운영 종료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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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정보기술(IT) 업계에 부는 인력 감축 바람 속에서 프랑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게임사 유비소프트가 한국지사 철수를 선언했습니다.
유비소프트 코리아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최근 급변하는 게임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한국지사 운영 종료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유비소프트는 이에 따라 한국지사 운영을 이달 30일부로 공식 종료할 예정입니다.
유비소프트 코리아는 "콘솔 게임 불모지와 다름없던 대한민국에서 2002년 작은 지사로 설립된 이래 한국 시장에서 콘솔 게임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 팬들이 현지화된 게임과 게임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작지만 의미 있는 역할을 해왔다"고 지난 22년을 회고했습니다.
이어 "한국 지역에서의 유비소프트 게임 출시와 e스포츠 운영, 마케팅 활동은 지속될 예정"이라면서 "한국어 고객지원과 문의 서비스도 기존대로 유지된다"며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레인보우 식스'·'어쌔신 크리드' 등 유명 게임 지식재산(IP)을 다수 보유한 유비소프트는 지난해부터 실적 악화에 본사와 아시아·태평양 지사를 중심으로 정리해고를 단행해왔습니다.
(사진=유비소프트 제공, 연합뉴스)
소환욱 기자 cowbo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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