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준 국힘 경기도당 총괄 선대위원장 “입법 독재 민주당, 심판해달라” [4·10 총선]
수도권 판세는 역대 선거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수도권 서울 편입, 지하철 지하화, 토지규제 전면 재검토, 일 가정양립을 위한 늘봄학교 전면 확대 등 맞춤형 공약으로 수도권 유권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데 노력했습니다.
이번 총선은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를 만들 것이냐, 아니냐가 걸린 중차대한 선거입니다. 그리고 선거 막판 상황에서 돌출하는 막말 또한 최대 변수로, 국가의 안보와 정체성을 흔드는 일부 정치인들의 막말도 유권자들의 냉엄한 심판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도는 계층, 연령층도 매우 다양해 표심의 향방이 유동적이라 경기도 내 모든 지역, 어느 곳 하나 안심할 수 없는 격전지가 될 것입니다. 국민의힘 후보들이 최선을 다했기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또 현재 코로나19 후유증과 대외적 경제 여건 악화로 인한 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국민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민생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지만 문재인 정권에 실망한 국민들께서 정권교체를 이뤄줬음에도 더불어민주당은 다수의 횡포로 윤석열 정부의 민생 회복을 위한 국정운영을 사사건건 발목 잡고 있습니다.
민생을 외면하는 무책임하고 오만한 민주당을 심판해 대한민국을 다시 도약하고, 함께 잘사는 나라로 만드는 것이 정부 여당의 절실한 과제입니다.
민주당 등 야당은 정권심판론을 내세우고 있으나 윤석열 정부 출범 당시 이미 민주당 등 범야권 의석은 180석 이상으로 실정의 책임에서 자유롭기는 어렵습니다. 그런데 민주당은 압도적인 의석수를 바탕으로 윤석열 정부의 노력에 번번이 훼방을 놓고 있습니다.
이렇게 거대 의석을 가지고도 민생을 팽개친 채 지속적인 정쟁으로 국회 업무를 해태한 민주당이 정권심판론으로 다시 제1당이 되겠다는 것은 무책임하고 뻔뻔한 자세입니다. 오히려 심판받아야 할 것은 제1당의 역할을 팽개친 민주당입니다.
이번 총선은 남은 3년의 임기 동안 윤석열 정부가 민생 회복을 위해 정상적으로 국정운영을 수행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전환기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그간 정부의 정상적 국정운영을 발목 잡고, 입법 독재와 폭주를 일삼은 민주당을 심판해 줄 것을 간곡히 호소합니다.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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