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작년 매출 8조1천627억원·당기순이익 9천793억원

김희선 2024. 4. 9. 17: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반그룹은 지난해 그룹 전체 총매출액이 8조1천62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호반그룹의 주력 기업인 호반건설은 건설 경기 침체에도 매출액 1조8천709억원, 영업이익 1천852억원, 당기순이익 5천897억원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경영 성과를 유지했다.

레저 계열사인 호반호텔앤리조트는 리솜리조트의 호실적에 힘입어 매출액 5천687억원, 영업이익 990억원, 당기순이익 1천918억원을 달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반그룹 [호반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호반그룹은 지난해 그룹 전체 총매출액이 8조1천62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5천573억원, 당기순이익은 9천79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호반그룹의 총자산 규모는 16조934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조4천600억원 증가했다.

호반그룹의 주력 기업인 호반건설은 건설 경기 침체에도 매출액 1조8천709억원, 영업이익 1천852억원, 당기순이익 5천897억원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경영 성과를 유지했다.

대한전선을 주력 계열사로 둔 호반산업은 매출액 6천282억원, 영업이익 369억원, 당기순이익 859억원을 기록했다.

대한전선의 매출액은 2조6천63억원으로 전년 대비 18.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22억원으로 636.5% 증가했다.

미국, 유럽 등 전력망 수요가 증가하는 주요 국가에서 수주 성과를 거두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레저 계열사인 호반호텔앤리조트는 리솜리조트의 호실적에 힘입어 매출액 5천687억원, 영업이익 990억원, 당기순이익 1천918억원을 달성했다.

경기 침체 속에서도 호반그룹은 재무 건전성 관리에 초점을 맞춰 업계 최저 수준의 부채비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 말 기준 호반건설의 부채비율은 26.3%, 호반산업은 16.1%, 호반프라퍼티는 3.8%, 대한전선은 87%(별도 기준)다.

hisunn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