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경기 중 철수 지시' KT 이강철 감독에 경고

배정훈 기자 2024. 4. 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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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오늘(9일) "리그 규정 벌칙 내규 9항(감독, 코치가 심판판정에 불만을 품고, 선수단을 경기장에서 철수시키는 등 경기를 고의로 지연시켰을 때 제재할 수 있다)에 따라 이강철 감독에게 경고했다"며 "이번 사례처럼 경기 운영을 저해하는 행위가 재발하면 벌금, 출장정지 등 가중 처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강철 감독은 지난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 원정 경기 8회 초 공격 중 비디오 판독 후 주자 재배치에 관해 항의하다가 퇴장 명령을 받았고, 이후 선수들에게 철수를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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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철 KT 감독

한국야구위원회 KBO가 경기 중 선수들에게 철수를 지시한 이강철 KT 감독에게 경고 조처했습니다.

KBO는 오늘(9일) "리그 규정 벌칙 내규 9항(감독, 코치가 심판판정에 불만을 품고, 선수단을 경기장에서 철수시키는 등 경기를 고의로 지연시켰을 때 제재할 수 있다)에 따라 이강철 감독에게 경고했다"며 "이번 사례처럼 경기 운영을 저해하는 행위가 재발하면 벌금, 출장정지 등 가중 처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강철 감독은 지난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 원정 경기 8회 초 공격 중 비디오 판독 후 주자 재배치에 관해 항의하다가 퇴장 명령을 받았고, 이후 선수들에게 철수를 지시했습니다.

이 감독의 철수 지시로 경기는 약 4분간 중단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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