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한숨…미네소타 정상빈, U-23아시안컵 1차전 하루 앞두고 팀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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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의 공격수 정상빈(미네소타)이 첫 경기를 하루 앞두고 황선홍호에 합류한다.
이로써 정상빈은 17일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에 아랍에미리트(UAE)와 첫 경기를 하루 앞두고 황선홍호에 합류하게 됐다.
정상빈의 늦은 합류로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을 겸해 펼쳐지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 나서는 황선홍호는 21명으로 대회 1차전을 준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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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의 공격수 정상빈(미네소타)이 첫 경기를 하루 앞두고 황선홍호에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소속의 정상빈이 현지시간 15일 오후 4시 45분 카타르 도하에 입국한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정상빈은 17일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에 아랍에미리트(UAE)와 첫 경기를 하루 앞두고 황선홍호에 합류하게 됐다.
정상빈의 늦은 합류로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을 겸해 펼쳐지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 나서는 황선홍호는 21명으로 대회 1차전을 준비하게 됐다.
현재 황선홍호는 UAE에서 21명으로 최종 담금질을 하고 있다. 황선홍호는 19명으로 UAE에서 훈련을 시작했는데, 김지수(브렌트포드)의 대체 선수로 뽑힌 김동진(포항)과 무릎 부상 치료를 받은 백상훈(서울)이 지난 8일 UAE로 넘어가 21명이 됐다.
아직 배준호(스토크)는 합류 시기가 확정되지 않았다. KFA 관계자는 "(배준호의 합류 시기에 대해) 스토크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황선홍호는 10일 UAE 두바이에서 중동 팀과 비공개로 평가전을 치른 뒤 다음 날 결전지 카타르 도하에 입성할 예정이다.
한국은 UAE전을 시작으로 19일 오후 10시 중국, 22일 오후 10시 일본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이번 대회엔 16개 팀이 참가, 상위 3팀은 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획득한다. 4위 팀은 아프리카의 기니와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치를 예정이다.
만약 한국이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획득하면, 한국 축구는 세계 최초로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달성하게 된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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