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20년 만에 여의도 재입성…"큰 가치 창출할 것"

이한림 2024. 4. 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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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이 20년 만에 서울 여의도로 재입성했다.

8일 유안타증권은 기존 을지로 사옥에서 여의도 앵커원빌딩으로 본사 사옥을 이전했다고 밝혔다.

또한 여의도 파이낸스타워에 있는 영업부도 앵커원빌딩 3층으로 이동한다.

사무 공간은 앵커원빌딩 22층부터 32층까지 사용하며, 이 중 3층과 29층에는 모던한 인테리어와 새로운 사무기기 등 최신 설비를 갖춘 회의실을 17개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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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여의도 앵커원빌딩서 사옥 이전 행사 열어
'맘 쉼터' '원대차방' '옥상정원' 등 직원 편의 시설도 조성

궈밍쩡 유안타증권 대표(왼쪽에서 여섯 번째)가 8일 서울 여의도 앵커원빌딩에서 열린 본사 사옥 이전 행사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커팅식을 하고 있다. /유안타증권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유안타증권이 20년 만에 서울 여의도로 재입성했다.

8일 유안타증권은 기존 을지로 사옥에서 여의도 앵커원빌딩으로 본사 사옥을 이전했다고 밝혔다.

또한 여의도 파이낸스타워에 있는 영업부도 앵커원빌딩 3층으로 이동한다. 사무 공간은 앵커원빌딩 22층부터 32층까지 사용하며, 이 중 3층과 29층에는 모던한 인테리어와 새로운 사무기기 등 최신 설비를 갖춘 회의실을 17개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임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췄다. 24층에는 임산부 직원과 컨디션이 좋지 않은 여성 직원들이 안정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맘 쉼터'를 조성했으며, 29층 라운지에는 사내 카페 '원대차방'과 여의도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옥상정원을 마련했다.

궈밍쩡 대표이사는 "유안타증권이 출범한 지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새로운 사옥에서 더 높은 비전을 이루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하게 됐다"며 "혁신 시설을 갖춘 공간에서 제공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서비스를 바탕으로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 유안타증권이 되겠다"고 말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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