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흥민이 형 패스 받아 환상 중거리 골' 판 더 펜, 팬들이 뽑은 경기 최우수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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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 득점을 기록했던 미키 판 더 펜이 노팅엄 포레스트전 최우수 선수(POTM)로 선정됐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판 더 펜이 노팅엄전에서 위엄 있는 모습을 보여준 후 HSBC POTM을 거머쥐었다"라고 발표했다.
후반에 토트넘의 해결사로 나선 선수는 판 더 펜이었다.
판 더 펜은 노팅엄전 POTM 투표에서 무려 득표율 7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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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 득점을 기록했던 미키 판 더 펜이 노팅엄 포레스트전 최우수 선수(POTM)로 선정됐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판 더 펜이 노팅엄전에서 위엄 있는 모습을 보여준 후 HSBC POTM을 거머쥐었다”라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8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전반 15분 무릴로의 자책골로 앞서나갔지만 전반 27분 크리스 우드에게 동점골을 헌납했다. 전반전은 1-1로 끝났다.
후반에 토트넘의 해결사로 나선 선수는 판 더 펜이었다. 후반 7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페드로 포로의 패스를 받은 브레넌 존슨이 손흥민에게 패스했다. 손흥민은 옆에 있던 판 더 펜에게 내줬다. 판 더 펜은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 상단에 공을 꽂아 넣었다.
판 더 펜의 득점으로 기세가 오른 토트넘은 6분 뒤 한 골을 추가했다. 후반 13분 제임스 매디슨이 왼발로 올려준 크로스를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머리에 맞췄다. 중앙에 있던 포로가 논스톱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토트넘 팬들은 판 더 펜의 활약상을 인정했다. 판 더 펜은 노팅엄전 POTM 투표에서 무려 득표율 75%를 기록했다. 판 더 펜은 햄스트링 부상 복귀 후 2번째 경기 만에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노팅엄전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토트넘은 브렌트포드와 3-3으로 비긴 아스톤 빌라를 제치고 리그 4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18승 6무 7패(승점 60)로 빌라와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40으로 +20인 빌라를 앞질렀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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