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너 월드컵 우승은 해봤냐?”... 디발라-프랑스 MF 신경전→발작 버튼 누른 디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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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발라가 프랑스에게 아픈 기억인 월드컵 결승으로 조롱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7일(한국 시간) "파울로 디발라는 마테오 귀앵두지와의 열띤 공방전에서 놀라운 경기력을 선보였다"라고 보도했다.
특히 디발라는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 사진이 새겨진 정강이 보호대를 귀앵두지에게 보여주며 조롱했다.
디발라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결승에서 귀앵두지의 프랑스를 승부차기로 제압하고 우승한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멤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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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디발라가 프랑스에게 아픈 기억인 월드컵 결승으로 조롱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7일(한국 시간) “파울로 디발라는 마테오 귀앵두지와의 열띤 공방전에서 놀라운 경기력을 선보였다”라고 보도했다.
AS 로마는 7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3/24 시즌 세리에 A 31라운드 라치오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디발라와 귀앵두지가 다툼을 벌였다.
이 경기는 유서 깊은 로마 더비였고 당연히 경기 도중 여러 차례 감정이 격해지면서, 후반전에는 여러 지점에서 선수들이 충돌했다. 그중 가장 주목할 만한 장면은 로마의 디발라와 라치오의 귀앵두지 간의 다툼이었다.
특히 디발라는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 사진이 새겨진 정강이 보호대를 귀앵두지에게 보여주며 조롱했다. 디발라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결승에서 귀앵두지의 프랑스를 승부차기로 제압하고 우승한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멤버였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후에도 두 사람 사이에는 긴장감이 남았고 이후 디발라가 귀앵두지 앞에서 축하하는 사진이 유포되기도 했다. 귀앵두지는 분노하며 터널 안에서 디발라에게 자신을 만나자고 촉구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번 시즌 마르세유에서 임대되어 라치오에서 주전으로 뛰면서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는 귀앵두지는 자신이 항상 불같은 성격이었다고 인정했다. 그는 지난 3월 인터뷰에서 “나는 7~8살 때부터 항상 이런 성격이었다. 경기에서 지고 있을 때는 항상 소리를 지르곤 했다. 이것이 내 멘탈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경기장에 오면 항상 이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나는 운이 좋게도 빅 클럽에서 뛰고 있고, 최고 수준에서 뛰고 싶다면 이런 정신력이 필요하다. 내 성격의 일부이기도 하다. 내가 경기장에 나설 때는 비기거나 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기기 위해서다”라고 덧붙였다.
귀앵두지는 마지막으로 “그렇기 때문에 경기에 임할 때는 경기에만 집중하고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승리에만 생각하기 때문에 가끔 리액션을 보이기도 하는데, 나는 항상 이런 모습을 유지할 것이다. 그리고 이런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이가 들고 더 많은 것을 배울수록 이전보다 차분해지지만 경기장에서 싸우고 항상 이기고 싶다는 마음가짐은 계속 유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사진 = 스포츠 바이블, 디아리오 아스, braseboulfoot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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