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경기 중 철수 지시한 kt 이강철 감독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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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오늘(9일) "리그 규정 벌칙 내규 9항(감독, 코치가 심판판정에 불만을 품고, 선수단을 경기장에서 철수시키는 등 경기를 고의로 지연시켰을 때 제재할 수 있다)에 따라 이강철 감독에게 경고했다"며 "이번 사례처럼 경기 운영을 저해하는 행위가 재발하면 벌금, 출장정지 등 가중 처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강철 감독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방문 경기 8회초 공격 중 비디오 판독 후 주자 재배치에 관해 항의하다가 퇴장 명령을 받았고, 이후 선수들에게 철수를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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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경기 중 선수들에게 철수를 지시한 이강철 kt wiz 감독에게 경고 조처했습니다.
KBO는 오늘(9일) "리그 규정 벌칙 내규 9항(감독, 코치가 심판판정에 불만을 품고, 선수단을 경기장에서 철수시키는 등 경기를 고의로 지연시켰을 때 제재할 수 있다)에 따라 이강철 감독에게 경고했다"며 "이번 사례처럼 경기 운영을 저해하는 행위가 재발하면 벌금, 출장정지 등 가중 처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강철 감독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방문 경기 8회초 공격 중 비디오 판독 후 주자 재배치에 관해 항의하다가 퇴장 명령을 받았고, 이후 선수들에게 철수를 지시했습니다.
이 감독의 철수 지시로 경기는 약 4분간 중단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종오 기자 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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