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 채널 성장한 홈플러스, 경영보고회…"고객만족에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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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지난 8일 서울 등촌동 본사에서 '2024 경영보고회'를 했다고 9일 밝혔다.
경영보고회는 회계연도(3월~이듬해 2월) 시작 시점에 전년도 성과를 돌아보고 신년 사업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내부 소통 행사로, 올해는 전사 총괄·본부장 이상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객 만족과 지속 성장에 중점을 둔 올해 홈플러스 전략과 사업부문별 경영 전략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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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홈플러스는 지난 8일 서울 등촌동 본사에서 '2024 경영보고회'를 했다고 9일 밝혔다.
경영보고회는 회계연도(3월~이듬해 2월) 시작 시점에 전년도 성과를 돌아보고 신년 사업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내부 소통 행사로, 올해는 전사 총괄·본부장 이상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객 만족과 지속 성장에 중점을 둔 올해 홈플러스 전략과 사업부문별 경영 전략을 공유했다. 각 사업부문장이 직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조주연 사장은 △상품 경쟁력 기반 고객 쇼핑 경험 강화 △신선식품 품질 혁신 △메가푸드마켓 재단장 등을 언급하며 "지난해 마트, 온라인, 익스프레스(슈퍼마켓), 몰 등 전 채널에서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홈플러스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주요 점포의 리뉴얼 후 1년간 식품 매출은 전년 대비 최대 95% 성장했고, 홈플러스 온라인은 연평균 20% 성장하며 3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고객 기반인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수는 950만명을 넘어섰다.
조 사장은 홈플러스 브랜드 인식이 변화하며 고객만족도 평가도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면서 고객이 선호하고 만족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략적 기조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모든 직원이 고객에 핵심 가치를 둔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합심한다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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