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MLB 세 번째 '멀티 히트'…첫 2루타도 때렸지만, 팀은 대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가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하는 등 공수에서 활약했지만, 팀의 대패를 막진 못했다.
이정후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앞서 이정후는 샌디에이고전(3월30일)과 LA 다저스전(4월2일)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가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하는 등 공수에서 활약했지만, 팀의 대패를 막진 못했다.
이정후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정후는 이날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MLB에서의 첫 2루타도 쳤다. 시즌 타율은 0.205에서 0.238(42타수 10안타)로 올랐다. 출루율은 0.267에서 0.306으로, 장타율도 0.282에서 0.333으로 끌어올렸다.
앞서 이정후는 샌디에이고전(3월30일)과 LA 다저스전(4월2일)에서 멀티 히트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경기를 통해 MLB 통산 세 번째 멀티 히트에 성공한 셈이다.
이날 이정후는 수비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8회 초 1사 1루 상황에서 워싱턴의 트레이 립스컴의 중전 안타가 나왔는데, 빠르게 공을 잡은 이정후는 정확한 송구로 3루를 향해 달리던 일데마로 바르가스를 잡아냈다.
이정후가 공수를 가리지 않고 활약했지만, 샌프란시스코는 워싱턴에 1대 8로 크게 졌다. 샌프란시스코 이적 후 처음으로 마운드에 오른 블레이크 스넬은 3이닝 3피안타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선우은숙은 50억, 유영재는 2억…'조정이혼' 재산분할 가능성은 - 머니투데이
- "3학년 2학기 전학 온 송하윤, 조용했지만…'학폭' 소문 자자해" - 머니투데이
- "강원래와 이혼하면 책임질 거냐"…김송 새벽에 또 분노 폭발 - 머니투데이
- 장영란 달라진 얼굴…"못생겼어, 싫어" 깜짝 놀란 아들, 어떻길래 - 머니투데이
- 최민환 '슈돌' 출연 후…"애들 불쌍해" 율희에 쏟아진 악플 - 머니투데이
- "거울 안보여" 엘리베이터 게시물 뜯은 중학생 송치?…국민 질타에 결국 - 머니투데이
- '17%' 尹 지지율, 기자회견 반영 시 추가하락?…반전 만들려면 - 머니투데이
- "음주운전 곽도원, 원망스러워"…개봉 2년 미룬 곽경택, 솔직 심경 - 머니투데이
- 서동주, 경매로 산 집 알고보니…"7~8년 후 재개발" 겹경사 - 머니투데이
- 껴안고 죽은 폼페이 일가족 화석?…2000년만에 밝혀진 진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