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해외 대회 출전 앞둔 충주삼성리틀썬더스, 행선지는 일본!

조형호 2024. 4. 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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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삼성이 첫 해외 대회 참가를 앞두고 있다.

충주삼성리틀썬더스 농구교실(이하 충주삼성) 조준희 원장은 다가오는 12일(금)부터 16일(화)까지 4박 5일간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열리는 '제1회 한일 주니어 농구 대회 IN 오키나와'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해외에서 첫 대회를 치르게 된 충주삼성은 일본 각 지역 클럽과 연령별로 7경기씩 갖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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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충주삼성이 첫 해외 대회 참가를 앞두고 있다. 행선지는 일본이다.

충주삼성리틀썬더스 농구교실(이하 충주삼성) 조준희 원장은 다가오는 12일(금)부터 16일(화)까지 4박 5일간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열리는 ‘제1회 한일 주니어 농구 대회 IN 오키나와’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충주에서 열린 ‘2024 아시아 유스 챔피언십 IN 충주’를 시작으로 일본, 대만,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들과 교류를 이어 가고 있었던 충주삼성은 오키나와농구협회와 인연이 닿아 U8부터 U12까지 다양한 연령의 선수단이 참가하게 됐다. 국내에서는 충주삼성을 비롯해 130여 명이 일본으로 향한다.

해외에서 첫 대회를 치르게 된 충주삼성은 일본 각 지역 클럽과 연령별로 7경기씩 갖게 될 예정이다. 대회 이외에도 동행한 학부모들과 함께 관광, 쇼핑 등 다양한 행사가 기획되어 있다.

조준희 원장은 “KB 스타즈 전 감독을 역임하셨던 안덕수 감독님께서 이번 대회 운영위원이시다. 감독님께서 일정부터 식사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써주셨고 덕분에 한국, 일본 각지에서 27팀이 참가하게 됐다. 아이들이 일본 농구를 경험하는 것뿐만 아니라 동행하는 가족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고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월 충주 대회 이후 오키나와 대회를 앞두고 있는 이들의 행보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조준희 원장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2회 대회 때는 대만, 필리핀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들을 초청해 대회의 규모를 키우려고 한다. 매년 충주와 오키나와에서 아시아 유소년 농구대회를 개최하고 싶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이한별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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