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보복한다면 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 타격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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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시리아 주재 영사관 건물 폭격에 보복하면 이스라엘은 이란 핵시설을 직접 타격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8일(현지시각) 아랍권 매체 엘라프 뉴스는 익명의 서방 관리들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최근 며칠간 이란 핵시설을 비롯한 주요 인프라를 공습하는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란과 레바논 친 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는 지난 1일 발생한 이스라엘의 시리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 건물 폭격에 보복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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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이란이 시리아 주재 영사관 건물 폭격에 보복하면 이스라엘은 이란 핵시설을 직접 타격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8일(현지시각) 아랍권 매체 엘라프 뉴스는 익명의 서방 관리들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최근 며칠간 이란 핵시설을 비롯한 주요 인프라를 공습하는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란과 레바논 친 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는 지난 1일 발생한 이스라엘의 시리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 건물 폭격에 보복을 다짐했다. 당시 공습으로 이란 혁명수비대(IRGC) 최고 사령관인 모하마드 레자 자헤디 등 7명이 숨졌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영사관 폭격 이후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지난 7일 상황 평가 회의 후 "이스라엘은 이란의 어떤 공격에도 맞설 준비가 돼 있다"며 "이스라엘은 이란에 의해 전개될 어떤 시나리오에도 대응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CNN은 8일 미국 정보부 소식통을 인용, 이란이 이스라엘을 직접 공격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 친이란 무장세력에게 대신 보복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이란은 상황이 극도로 고조되는 것을 바라지 않으며 자신들이 보복하면 미국과 이스라엘이 맞대응에 나설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이란은 대리 세력에게 수일 내 이스라엘을 상대로 대규모 드론 공격이나 미사일 공격을 할 것을 요구했다고 미 정보부 관리는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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