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권순우 · 홍성찬, 부산오픈 챌린저 단식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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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는 오늘(9일) 부산 스포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단식 본선 1회전에서 4번 시드의 마티아 벨루치를 2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지난달 ATP 투어 마이애미오픈에서 13개월 만에 투어 단식 본선 승리를 따낸 권순우는 "그 경기 결과로 자신감을 얻어 오늘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하반기 상무 입대 예정인 권순우는 "오늘 1승을 위해 부산오픈에 출전한 것이 아니다"라며 "좋아하는 도시 부산에서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고 의욕을 내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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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가 남자프로테니스 ATP 비트로 부산오픈 챌린저대회 단식 16강에 올랐습니다.
권순우는 오늘(9일) 부산 스포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단식 본선 1회전에서 4번 시드의 마티아 벨루치를 2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와일드카드로 이 대회에 출전한 권순우는 2회전에서 러시아의 카츠마조프를 상대합니다.
권순우는 "오랜만에 한국에서 승리했다"며 "100% 경기력은 아니지만 끝까지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난달 ATP 투어 마이애미오픈에서 13개월 만에 투어 단식 본선 승리를 따낸 권순우는 "그 경기 결과로 자신감을 얻어 오늘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하반기 상무 입대 예정인 권순우는 "오늘 1승을 위해 부산오픈에 출전한 것이 아니다"라며 "좋아하는 도시 부산에서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고 의욕을 내보였습니다.
홍성찬도 1회전에서 2번 시드 핀란드의 비르타넨을 2대 0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사진=미디어윌 스포츠 제공,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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