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 11일부터 근대5종 아시아선수권대회 열전
임창만 기자 2024. 4. 9. 16:02
2009년 서울 이후 15년 만의 대회…14개국 200여명 참가
아시아 14개국 200여 명이 출전하는 근대5종 아시아선수권대회가 화성시에서 열린다.
대한근대5종과 아시아근대5종연맹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화성시 일원에서 ‘2024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국내서 근대5종 국제대회가 열리는 건 지난 2009년 서울에서 아시아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린 코리아오픈이 열린 후 15년 만이다. 이번 대회는 시니어와 19세 이하(U-19) 주니어로 나눠 개인전·단체전·혼성 계주 종목서 경쟁한다.
이번 대회엔 국제근대5종연맹(UIPM) 월드컵 2·3차 대회를 앞둔 전웅태(광주광역시청), 서창완(전남도청), 김선우(경기도청), 성승민(한국체대) 등 국가대표 1진은 불참하지만 ‘베테랑’ 정진화(LH공사)와 ‘신성’ 신수민(서울체고)·김유리(경기체고) 등이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U-19에는 김예림(경기체고)·신명오(광주체고) 등이 나선다.
11일 시니어 펜싱 랭킹 라운드를 시작으로, 12일엔 U-19 예선, 13일엔 시니어 결승과 U-19 펜싱 랭킹 라운드가 펼쳐진다. 14일엔 U-19 결승, 15일엔 혼성 계주가 열린다.
이번 대회엔 아시아선수권대회서 처음으로 승마 대신 장애물 경기가 도입된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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