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해 평균 임금인상률 5.2%…신입 연봉 5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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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가 올해 임직원 평균 임금 인상률을 5.2%로 확정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LG전자 노동조합은 최근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과 복리후생 개선에 합의하고, 이날 오후 합의한 내용을 조직별 설명회, 사내 게시판 등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안내했다.
앞서 LG전자는 2021년과 2022년 평균 임금 인상률을 각각 9%, 8.2%로 정하는 등 2년 연속 높은 수준의 임금 인상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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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태우 기자 = LG전자(066570)가 올해 임직원 평균 임금 인상률을 5.2%로 확정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LG전자 노동조합은 최근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과 복리후생 개선에 합의하고, 이날 오후 합의한 내용을 조직별 설명회, 사내 게시판 등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안내했다.
앞서 LG전자는 2021년과 2022년 평균 임금 인상률을 각각 9%, 8.2%로 정하는 등 2년 연속 높은 수준의 임금 인상을 단행했다. 지난해는 6%였다.
사무직 구성원의 경우 지난해 성과평가 등급에 따른 기본 인상률과 직전 4개년 성과평가 등급에 따른 장기성과 인상분을 합산한 임금 인상을 적용받게 된다. 인상된 임금은 3월 급여부터 소급 적용될 예정이다.
직급별 초임은 각 100만 원씩 올라 올해 신입사원 연봉은 5200만 원이 됐다. 선임과 책임의 초임은 각각 6100만 원, 7650만 원이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난임치료휴가를 기존 유급 3일에서 유급 6일까지 늘리고,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적용기간을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한 모성보호제도 개선 등 복리후생 지원도 확대한다.
bur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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