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DNA가 있나?...‘티아고 메시부터 호날두 주니어까지’ 축구 선수 2세 활약 화제

주대은 2024. 4. 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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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축구 선수들이 낳은 아들들의 활약이 화제다.

축구 매체 'ESPN FC'는 9일(한국 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니어, 티아고 메시, 벤자민 수아레스, 엔조 알베스는 최근 아카데미 팀과 트로피를 들었다"라고 전했다.

최근 유명 축구 선수들의 2세 활약이 화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축구 역사에 남을 선수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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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유명 축구 선수들이 낳은 아들들의 활약이 화제다.

축구 매체 ‘ESPN FC’는 9일(한국 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니어, 티아고 메시, 벤자민 수아레스, 엔조 알베스는 최근 아카데미 팀과 트로피를 들었다”라고 전했다.

최근 유명 축구 선수들의 2세 활약이 화제다.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축구 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축구 역사에 남을 선수 중 한 명이다. 최고의 선수에게만 주어진다는 발롱도르를 무려 5번 수상했다. 현재 호날두는 알 나스르에서 뛰고 있다.

그의 아들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니어는 알 나스르 아카데미에서 성장 중이다. 지난 2023/24시즌 사우디아라비아 U-13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메시와 수아레스는 과거 유럽 최고의 공격진으로 평가받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비롯해 스페인 라리가 등에서 정상에 올랐다.

메시가 지난 시즌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했다. 원래 하위권을 전전하던 마이애미는 2023 리그스컵 우승을 차지했다. 메시는 대회 MVP와 득점왕을 독식했다.

수아레스는 메시와 같이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싶었다. 결국 이번 시즌을 앞두고 수아레스가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하면서 다시 한솥밥을 먹게 됐다.

두 선수의 활약이 여전하다. 메시는 올 시즌 5경기에 출전해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수아레스는 기록이 좀 더 좋다. 9경기에 나서 7골 5도움을 만들었다.

두 선수의 아들들도 인터 마이애미 아카데미에서 축구를 배우고 있다. 최근 인터 마이애미 유스팀 소속으로 U13 이스터 인터내셔널 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수아레스의 아들, 벤자민은 인터 마이애미 유스팀 합류 이후 첫 번째 우승을 경험했다. 메시의 아들, 티아고는 두 번째 우승이다. 결승전에서 티아고가 득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셀루는 한때 레알 마드리드 왼쪽을 책임졌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545경기 38골 103도움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 구단 역사상 가장 많은 트로피(25회)를 든 선수가 바로 마르셀루다.

그의 아들, 엔조 알베스도 레알 마드리드 아카데미에서 활약하고 있다. 알베스는 최근 마요르카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수비수였던 아버지와 다르게 현재 공격수로 뛰고 있다.

사진=ESPN FC, 알 나스르, 미러, 엔조 알베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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