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포함 뮌헨 CB ‘전멸’...뮌헨X아스널 BEST Ⅺ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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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센터백들의 이름은 단 한 명도 없었다.
글로벌 매체 '스코어90'은 8일(이하 한국시간) SNS를 통해 '뮌헨X아스널 통합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김민재를 포함한 뮌헨 센터백진은 단 한 명도 보이지 않았다.
매체가 선정한 '뮌헨X아스널 통합 베스트 11'의 센터백 라인은 아스널의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윌리엄 살리바의 몫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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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들의 이름은 단 한 명도 없었다.
글로벌 매체 ‘스코어90’은 8일(이하 한국시간) SNS를 통해 ‘뮌헨X아스널 통합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뮌헨은 10일 오전 4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아스널을 상대한다.
경기를 앞두고 공개된 ‘통합 베스트 11’. 김민재를 포함한 뮌헨 센터백진은 단 한 명도 보이지 않았다. 매체가 선정한 ‘뮌헨X아스널 통합 베스트 11’의 센터백 라인은 아스널의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윌리엄 살리바의 몫이었다.
뮌헨 센터백진이 단 한 명도 선정되지 않은 것은 당연한 결과다. 벤치로 밀려난 김민재, 우파메카노 뿐만 아니라 다이어, 더 리흐트도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 뮌헨은 3월에 치른 리그 4경기에서 2승 1무 1패를 기록하는 동안 무려 7골을 실점했다. 클린시트 경기는 단 한 경기도 없었다.
이에 반해 아스널의 ‘마갈량이스-살리바’ 조합은 프리미어리그(PL) 최고 수준의 수비력을 자랑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현재 아스널은 리그에서 가장 낮은 수치인 31경기 24실점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는 ‘월드클래스’ 공격수 엘링 홀란드를 꽁꽁 묶는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전문가들의 찬사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아스널과의 경기에서도 ‘울며 겨자 먹기’로 ‘다이어-더 리흐트’ 조합을 쓸 가능성이 매우 높은 뮌헨이다. 독일 ‘빌트’를 포함한 복수의 현지 매체 모두 ‘다이어-더 리흐트’의 선발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독일 ‘SPOX’는 “투헬 감독은 아스널전 다시 더 리흐트와 다이어에게 의존해야 한다”라고 전했고 ‘TZ’는 “투헬 감독은 더 리흐트와 다이어에게 의지할 것이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공격진과 미드필더진은 각각 세 명의 뮌헨, 아스널의 선수로 구성됐다. 공격 라인에는 자말 무시알라와 해리 케인, 부카요 사카가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더 라인에는 레온 고레츠카, 데클란 라이스,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선정됐다. 양 측면 윙백은 알폰소 데이비스와 조슈아 키미히의 몫이었고 골문 역시 마누엘 노이어가 지켰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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