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스포츠네이션, 베트남 노바그룹와 골프사업 MOU 체결
아워스포츠네이션(대표이사 김대수)이 베트남 최대 부동산 유통체인인 노바그룹과 제휴를 통해 베트남 골프사업을 전개한다.
아워스포츠네이션은 9일 “최근 노바그룹과 제휴를 맺고 베트남 동남부 해안가 휴양지 판티엣에 있는 PGA 노바월드 판티엣 골프장에서 해외 골프연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대수 대표는 최근 노바그룹 핵심계열사인 노바서비스의 히에우 응웬꾸옥 대표와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노바 서비스는 골프장 외 호텔, 리조트, 놀이공원 등 베트남의 여가 서비스 사업을 펼치고 있다.
판티엣은 베트남 빈투언성의 성도로, 호치민에서 북동쪽으로 약 18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최근 국내 젊은층에서 베트남 필수 관광코스로 꼽히는 무이네가 30㎞ 인근에 있다.
노바월드 골프코스는 해안선을 끼고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1000헥타아르 규모의 해안 메가시티-관광-웰니스 단지내에 있다. 전 세계 1위 그렉 노먼(호주)이 설계했으며 오션 코스 18홀, 가든 코스 18홀 등 총 36홀로 구성돼 있다.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미국 PGA 기준을 충족한 데 이어 2022년에는 베트남 골프 및 레저 어워드에서 베트남 최고 신규 코스 및 10대 코스로 선정됐다.
2017년 설립된 아워스포츠네이션은 생활체육 대회운영 플랫폼 ‘스포넷’ 과 ‘학교스포츠GG(schoolsportsGG)’ 등을 통해 매년 300회가 넘는 학교체육 및 생활체육 대회를 활성화하며 생활 스포츠 대회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약 30만명 이상의 회원들이 가입돼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er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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