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9-8 SD 역전 드라마' 김하성, 호쾌한 2타점 3루타로 명품 조연

이형주 기자 2024. 4. 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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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9)이 화끈한 장타를 터트리며 팀의 역전승에 기여했다.

샌디에이고는 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9-8로 승리했다.

김하성은 팀이 2-8로 뒤진 6회 무사 1, 3루에서 우완 불펜 호세 쿠아스를 상대로 2타점 3루타를 만들었다.

김하성의 3루타로 분위기를 탄 샌디에이고는 결국 0-8의 경기를 9-8로 뒤집는 저력을 보이며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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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8일(현지시각)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미프로야구(MLB)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 3회 초 런다운에 걸린 니코 호너를 아웃시키고 있다. 김하성은 4타수 1안타(3루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고 팀은 9-8로 역전승했다. 사진┃뉴시스/AP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9)이 화끈한 장타를 터트리며 팀의 역전승에 기여했다.

샌디에이고는 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9-8로 승리했다.

김하성은 이날 경기에서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안타는 한 개였지만 임팩트는 엄청났다. 김하성은 팀이 2-8로 뒤진 6회 무사 1, 3루에서 우완 불펜 호세 쿠아스를 상대로 2타점 3루타를 만들었다. 김하성의 3루타로 분위기를 탄 샌디에이고는 결국 0-8의 경기를 9-8로 뒤집는 저력을 보이며 승리했다. 샌디에이고의 시즌 6승 째였다. 김하성의 타율은 0.208로 소폭 상승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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