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 공군 가더니 매일 ‘특식’ 먹겠네”…아워홈, 군대 맞춤형 식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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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푸드케어 앤 케이터링 기업인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급식전문업체 7곳과 경쟁해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병사식당 운영권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아워홈은 지난 1일부터 5년간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병사식당을 운영하게 됐다.
아워홈은 젊은 세대 군 장병을 겨냥한 메뉴와 서비스 개발을 위해 장교 및 병사 전역 신입사원으로 구성된 별도 제안팀을 꾸렸다.
이들은 경험을 살려 실제 최근 젊은 장병들이 병사식당에 기대하는 방향성과 요구사항들을 적극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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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은 지난 1일부터 5년간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병사식당을 운영하게 됐다.
아워홈은 ‘군 장병 맞춤형 서비스’를 제안해 수주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태스크포스(TF)를 조직, 군 맞춤형 운영 전략과 전용 식재 개발 등 장기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아워홈은 젊은 세대 군 장병을 겨냥한 메뉴와 서비스 개발을 위해 장교 및 병사 전역 신입사원으로 구성된 별도 제안팀을 꾸렸다.
이들은 경험을 살려 실제 최근 젊은 장병들이 병사식당에 기대하는 방향성과 요구사항들을 적극 제안했다.
아워홈은 맛과 영양에 집중해 식사 품질을 대폭 높인다는 방침이다. 핵심사업장 근무 경력을 통해 역량이 입증된 전문 영양사 및 조리 인력을 배치했다.
단일 메뉴로 제공됐던 기존 식단과 달리 주찬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글로벌 트렌드 메뉴와 외식 브랜드와 협업한 메뉴 편성을 강화해 병사들의 식사 만족도 개선에 집중한다. 마스터 셰프 초청 특식 제공, 찾아가는 간식 푸드트럭, 체험형 이벤트 등을 수시로 개최해 병사들의 식사 시간에 즐거움까지 더할 계획이다.
사내식당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혼잡도 해소를 위한 인테리어를 적용하고 동선도 정리했다. 기존 스테인리스 식판 대신 깔끔한 멜라민 식판과 별도 국그릇도 도입했다.
군 장병 식음서비스는 군 전투력과 직결되는 만큼 식품위생과 안전보건 관리 전담 조직을 별도로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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