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3루타·이정후 2루타… 코리안 빅리거 나란히 ‘장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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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중인 두 한국인 빅리거 김하성(샌디에이고)과 이정후(샌프란시스코)가 나란히 장타를 올렸다.
김하성은 시즌 첫 3루타를 기록했고, 이정후는 2루타를 비롯해 한 경기에서 3차례 출루했다.
지난 2일 LA다저스전 이후 6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 0.238(42타수 10안타)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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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대역전승 견인
이, 1·3회 멀티 히트 완성해
김하성은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MLB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서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6회말 우중간을 뚫는 3루타를 기록했다. 올 시즌 첫 번째이자 MLB 개인 통산 6번째 3루타였다. 3루타 덕분에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인 김하성은 2타점을 더했고, 6회에만 대거 7점을 뽑아낸 샌디에이고는 8회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역전 투런 홈런에 힘입어 9대8 대역전승을 거뒀다. 김하성의 타율은 0.208(48타수 10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지난 2일 LA다저스전 이후 6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 0.238(42타수 10안타)로 올라섰다. 이정후는 수비에서도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8회초 1사 1루에서 트레이 립스컴의 중전 안타 때 1루주자 일데마로 바르가스가 3루로 달리자 이정후가 정확한 송구로 아웃카운트를 만들어냈다. 이정후의 활약에도 샌프란시스코는 워싱턴에 1대8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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