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섭號 bhc그룹 지주사 '글로벌고메이그룹'으로 재탄생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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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섭 bhc 대표가 bhc그룹 지주사 '글로벌고메이서비시스'(GGS)의 새 사령탑을 맡은 가운데, 그룹 간판을 '글로벌고메이그룹'으로 바꾸며 조직 재정비에 나설지 주목된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hc그룹은 가공된 닭고기 소매업과 레스토랑 사업 관리업 등을 지정 상품으로 하는 '글로벌고메이그룹'을 상표 등록했다.
GGS가 외형을 확장하며 글로벌고메이그룹으로 사명을 바꾸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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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S, 9일 신임 대표이사에 bhc 송호섭 대표 선임…차영수 사내이사로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송호섭 bhc 대표가 bhc그룹 지주사 '글로벌고메이서비시스'(GGS)의 새 사령탑을 맡은 가운데, 그룹 간판을 '글로벌고메이그룹'으로 바꾸며 조직 재정비에 나설지 주목된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hc그룹은 가공된 닭고기 소매업과 레스토랑 사업 관리업 등을 지정 상품으로 하는 '글로벌고메이그룹'을 상표 등록했다.
GGS가 외형을 확장하며 글로벌고메이그룹으로 사명을 바꾸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GGS는 2020년 설립된 회사로 bhc의 지주회사다.
2021년 3월 bhc의 모기업 글로벌레스토랑그룹을 합병한 후 여러 식당 프랜차이즈를 거느린 bhc그룹의 지주회사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2022년 GSS 감사보고서에는 한국 내 다른 회사의 인수 및 자회사에 대한 경영 관리 업무 등이 주요 사업 목적으로 기재돼 있다.
새로 출원 신청한 상표에 매장 실내디자인업,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제공업 등이 포함되면서 사명을 바꾸며 기존 사업 범위를 확대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GGS는 9일 신임 대표이사로 bhc 송호섭 대표를 선임하기도 했다. 한시적으로 대표이사직을 맡았던 차영수 대표는 기존 GGS 사내이사로 복귀했다.
송호섭 대표는 ▲bhc ▲아웃백 ▲창고43 ▲슈퍼두퍼 ▲큰맘할매순대국 등 bhc그룹 계열사 총괄 관리와 함께 지주사 대표도 겸하게 됐다.
GGS측이 새 대표이사를 선임하면서 회사 운영 방향에 어떤 변화가 생길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bhc그룹 관계자는 "별도로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ri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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