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 참여한 타운스, 정규시즌 막판 복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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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팀의 간판과 함께 할 전망이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미네소타의 'Special K' 칼-앤써니 타운스(센터-포워드, 213cm, 112kg)가 시즌 막판에 돌아올 것이라 전했다.
그가 시즌 막판에 돌아온다면 미네소타가 우승 도전을 지속할 수 있다.
미네소타 입장에서는 시즌 막판에 그가 돌아온다면 플레이오프를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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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팀의 간판과 함께 할 전망이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미네소타의 ‘Special K’ 칼-앤써니 타운스(센터-포워드, 213cm, 112kg)가 시즌 막판에 돌아올 것이라 전했다.
타운스는 현재 왼쪽 무릎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반월상 연골판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한 그는 시즌 막판은 고사하고 플레이오프 초반에 돌아올 수 있을 지도 불투명했다. 이달 초에 다친 그는 부상 공시 당시 최소 4주 결장이 확정된 바 있다.
현 시점에서 4주가 지났으나 정규시즌 막판인 이달 중순에는 돌아올 가능성이 없지 않다. 그는 지난 주말에 연습에 참여했다. 복귀를 위한 예열에 나선 것. 그가 시즌 막판에 돌아온다면 미네소타가 우승 도전을 지속할 수 있다. 전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그가 돌아온다면 미네소타 입장에서는 천군만마를 얻는 셈이다.
공격은 앤써니 에드워즈가 이끌고, 수비에서는 루디 고베어가 기둥이다. 그러나 공격과 높이 유지를 비롯한 필수적인 부분에서 역할을 하고 있는 그가 있어야 미네소타의 전력이 배가 될 수 있다. 실질적인 간판인 것을 고려하면 그가 팀의 전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어찌 보면 에드워즈와 고베어 못지 않게 중요하다.
미네소타 입장에서는 시즌 막판에 그가 돌아온다면 플레이오프를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미네소타는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자력 진출에 성큼 다가 서 있다. 이에 정규시즌 이후 플레이인 토너먼트가 열릴 동안 손발을 맞추고 경기력을 점검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부상에서 복귀한 타운스의 상태도 점검해야 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만약, 미네소타가 서부컨퍼런스 선두 다툼에서 살아남는다면 부담은 더욱 줄어든다. 토너먼트를 거친 구단과 플레이오프 첫 관문에서 마주하기 때문. 뿐만 아니라 서부컨퍼런스 파이널까지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확보할 수 있다. 가능하다면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타운스를 무리하게 투입하지 않고도 시리즈를 풀어갈 수 있다.
미네소타는 현재 덴버 너기츠,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54승 24패로 덴버와 동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오클라호마시티가 반 경기 차로 뒤져 있다. 타운스가 빠진 가운데 미네소타가 상당히 선전하고 있다. 타운스가 돌아온다면 적어도 플레이오프에서 온전한 전력으로 나설 수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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