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정치인, 하나은행 K리그1 2024 6라운드 MVP

이준호 기자 2024. 4. 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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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김천 상무의 정치인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6일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려 김천의 2-1 역전승을 이끈 정치인이 6라운드 MVP로 뽑혔다"고 9일 밝혔다.

정치인의 활약에 힘입어 승점 3을 추가한 김천(승점 12)은 K리그1 2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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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 정치인.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김천 상무의 정치인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6일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려 김천의 2-1 역전승을 이끈 정치인이 6라운드 MVP로 뽑혔다"고 9일 밝혔다.

정치인은 0-1로 뒤지던 전반 종료 직전 김대원의 크로스를 머리로 마무리했고, 후반 13분 페널티킥을 차넣어 2-1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정치인이 K리그1에서 멀티골을 작성한 건 처음이다. 정치인의 활약에 힘입어 승점 3을 추가한 김천(승점 12)은 K리그1 2위를 지켰다.

6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 하나시티즌-포항 스틸러스의 경기다. 포항은 후반 종료 직전 정재희의 결승골로 2-1의 역전승을 거뒀다. 6라운드 베스트 팀은 수원 FC를 3-0으로 꺾은 울산 HD다.

6라운드 베스트 11은 유리 조나탄(제주), 이상헌(강원·이상 공격수), 정치인, 강현묵(김천), 이동경(울산), 김인성(포항·이상 미드필더), 김태환(제주), 황석호(울산), 강투지, 황문기(이상 강원·이상 수비수), 그리고 조현우(울산·골키퍼)다.

K리그2 5라운드 MVP로는 천안시티FC의 모따가 뽑혔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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