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4월 스포츠주간 맞아 기부 행사 추진

2024 스포츠주간 캠페인 영상 썸네일. 사진=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이 함께 4월 마지막 주 ‘스포츠주간(21.~27.)’을 맞이해 기부 행사를 추진합니다.

먼저, 대국민 스포츠 활동 장려 캠페인 ‘당신의 스포츠를 보여주세요.’ 시즌 2가 진행됩니다. 국민이 스포츠 활동 모습을 해시태그(#스포츠주간, #당스보)와 함께 SNS에 게재하면 1건당 1천 원을 적립해 스포츠 소외 계층에 기부됩니다.

캠페인은 ‘스포츠주간’ 마지막 날인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국민의 스포츠 활동 독려를 위해 이영표(KBS 해설위원), 션(가수), 신유빈(탁구선수), 김준호(펜싱코치)가 적극적으로 참여한 캠페인 영상은 KBS 1·2 TV와 체육공단 유튜브 채널 ‘백호돌이TV’ 및 인스타그램(kspo.tige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주간’ 시작 첫날인 21일에는 올림픽공원에서 ‘함께 달려봄’행사가 진행됩니다. 올림픽공원 일대를 코스(3~10km 및 하프코스)별로 달리는 마라톤 행사로 참여자에게는 스포츠 활동 인센티브 포인트 및 기념품 등 다양한 보상이 제공됩니다. 체육공단은 행사 참가비 일부와 자체 기부금을 더해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7일까지 ‘런데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 운영 누리집(kspo-sportsweek.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현재 이사장은 “올해로 제62회를 맞이한 스포츠주간을 기념해 더 많은 국민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스포츠와 나눔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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