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상대 전적 무패인 천안 상대로 원정 승점 사냥 나선다

김영훈 기자 2024. 4. 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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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가 10일 오후 4시 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6라운드 천안시티FC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현재 리그 8위를 기록하고 있는 부산(2승 3패)과 9위 천안(1승 2무 2패)의 맞대결로 두 팀 모두 승리가 간절하다.

부산은 올 시즌에 거둔 2승 모두 원정에서 거둔 승리라 이번 천안 원정에서도 승리해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는 각오다.

부산은 지난 시즌 천안을 상대로 2승 1무로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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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아이파크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10일 오후 4시 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4 6라운드 천안시티FC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현재 리그 8위를 기록하고 있는 부산(2승 3패)과 9위 천안(1승 2무 2패)의 맞대결로 두 팀 모두 승리가 간절하다. 리그 초반 순위가 요동치는 상황에서 승리로 단숨에 상위권 도약이 가능하다.

부산은 올 시즌에 거둔 2승 모두 원정에서 거둔 승리라 이번 천안 원정에서도 승리해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는 각오다. 부산은 지난 시즌 천안을 상대로 2승 1무로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페라로 트리오'(페신, 라마스, 로페즈)의 발끝은 여전히 날카로우며, 수원삼성전과 더불어 직전 전남전에서도 임찬울, 발디비아의 날카로운 슈팅을 막아낸 구상민도 이한도, 김희승과 함께 뒷문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천안은 개막전 부천 상대 승리 후 2무 2패를 기록해 최근 경기 분위기는 좋지 않다. 하지만 직전 경남전에서 치고 받는 공방전 끝에 모따의 멀티골로 2대2 무승부를 거둬 귀중한 승점을 얻었다. 또한 모따의 파트너 파울리뇨의 복귀와 에리키의 활동량은 부산이 경계해야 한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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