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암흑기 끝이 안 보인다... 첼시 최악의 감독 ‘포터’, 차기 맨유 감독 최종 후보 명단에 오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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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엄 포터가 맨유의 차기 감독이 될 확률이 높다.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8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차기 감독이 될 확률이 있는 가운데 그레이엄 포터가 유럽 대형 클럽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포터는 아약스의 차기 감독이 될 기회를 거절했다.
지난 12월 '스카이 스포츠'는 포터가 이네오스가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할 경우 감독 후보 명단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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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그레이엄 포터가 맨유의 차기 감독이 될 확률이 높다.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8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차기 감독이 될 확률이 있는 가운데 그레이엄 포터가 유럽 대형 클럽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포터는 아약스의 차기 감독이 될 기회를 거절했다. 포터는 클럽과 회담을 가진 후 아약스의 주요 목표였지만 포터는 궁극적으로 이적을 거절했다. 현재 포터는 2023년 4월 첼시에서 경질된 이후 일을 하지 않고 있다.
지난 12월 ‘스카이 스포츠’는 포터가 이네오스가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할 경우 감독 후보 명단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었다. 그리고 ‘베트365’에 따르면 포터는 맨유 감독직에 가장 유력한 후보로 뽑히고 있다. 그 뒤를 가레스 사우스게이트-데 제르비-아모림-토마스 프랑크 감독이 잇고 있다.
이제 포터가 아약스를 거절하면서 맨유로 갈 예정이라는 보도가 계속해서 쏟아지고 있다. 브라이튼에서는 좋은 모습으로 팀을 이끌었지만 첼시에서 최악의 감독으로 선정될 정도로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맨유 팬들은 포터의 선임을 반대하고 있다.
한편 이러한 차기 감독 추측에도 불구하고 텐 하흐 감독은 흔들리지 않았다. 텐 하흐는 자신이 다음 시즌에도 팀을 지휘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텐 하흐는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나는 단지 내 일에 집중하고, 이 과정에 집중하고, 이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다. 나는 이곳에 있는 것을 정말 좋아하고 즐기고 있다. 내게는 도전이다"라고 밝혔다.
텐 하흐는 이어서 "항상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되지는 않을 것이고, 항상 원하는 방식으로 결과가 나오지는 않겠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고 우리가 원하는 곳에 도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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