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라 크루즈, 긴 다리로 도루 성공 [포토]

고영준 동아닷컴 기자 2024. 4. 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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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카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경기.

엘리 데 라 크루즈(신시내티·오른쪽)가 2회말 3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스위치 히터인 데 라 크루즈는 이날 4타수 3안타(2홈런) 2타점 4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데 라 크루즈는 메이저리그 한 경기에서 양쪽 타석에서 홈런을, 담장을 넘기는 홈런과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모두 기록하고 최소 4득점과 도루를 성공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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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9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카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경기.

엘리 데 라 크루즈(신시내티·오른쪽)가 2회말 3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스위치 히터인 데 라 크루즈는 이날 4타수 3안타(2홈런) 2타점 4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특히 양쪽 타석에서 모두 홈런을 기록했다. 5회말 왼쪽 타석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때렸고 7회말에는 오른쪽 타석에서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데 라 크루즈는 메이저리그 한 경기에서 양쪽 타석에서 홈런을, 담장을 넘기는 홈런과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모두 기록하고 최소 4득점과 도루를 성공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고영준 동아닷컴 기자 hotbase@donga.com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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