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상대 선수 팔꿈치로 가격... 사우디 진출 후 첫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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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가 상대 선수를 팔꿈치로 가격해 경기에서 퇴장당했다.
8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덤 아레나에서 열린 알힐랄과의 사우디 슈퍼컵 준결승에서 후반 추가시간 4분경에 상대 선수를 팔꿈치로 가격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호날두는 2022년 12월 알나스르에 입단해 사우디아라비아 무대에 진출하고 처음으로 퇴장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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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가 상대 선수를 팔꿈치로 가격해 경기에서 퇴장당했다.
8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덤 아레나에서 열린 알힐랄과의 사우디 슈퍼컵 준결승에서 후반 추가시간 4분경에 상대 선수를 팔꿈치로 가격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호날두는 상대 수비수 알리 알 불라이히와 공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던 중 불라이히가 바짝 붙어 서자 팔꿈치를 휘둘러 밀쳐냈다. 이에 불라이히는 쓰러졌고, 호날두는 레드카드를 받았다.
앞서 경고가 있었던 호날두는 심판에게 억울하다고 호소했지만 퇴장을 면치 못했다. 이에 호날두는 심판을 향해 주먹을 휘두르는 듯한 시늉을 하기도 했다.
이날 호날두는 2022년 12월 알나스르에 입단해 사우디아라비아 무대에 진출하고 처음으로 퇴장당했다.
호날두가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놓인 알나스르는 사디오 마네가 만회 골을 넣었지만 1-2로 패했다.
한편 사우디 슈퍼컵은 사우디 컵대회 우승팀과 프로리그 우승 및 준우승팀 등 4개 팀이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리는 대회다.
디지털뉴스팀 이유나 기자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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