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첫 승 간절’ 안산, 충남아산과 화끈한 공격 축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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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가 미뤘던 올 시즌 홈 첫 승을 달성한다.
안산은 10일 오후 4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충남아산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6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안산은 안양전 아쉬움을 딛고 충남아산전에서 승리를 이뤄내려 한다.
안산이 충남아산 상대로 홈 첫 승과 함께 4월 상승세에 불을 지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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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안산그리너스가 미뤘던 올 시즌 홈 첫 승을 달성한다.
안산은 10일 오후 4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충남아산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6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2주 간 휴식을 마친 안산은 FC안양과 5라운드 원정에서 더 나은 경기력을 뽐냈다. 점유율 61%로 경기를 주도했고, 빠른 공격 전개와 적극적인 슈팅으로 무패를 달리던 안양을 위협했다. 그러나 결정력 부재와 종료 직전 실점으로 0-1 아쉬운 패배를 맞이해야 했다.
안산은 안양전 아쉬움을 딛고 충남아산전에서 승리를 이뤄내려 한다. 아직 홈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기에 더 강한 의지와 절실함으로 임한다.
특히, 집중력을 더 끌어올리려 한다. 안산의 공격 축구는 계속 이어지나 득점해야 빛을 볼 수 있다. 찬스를 살린다면 자신감도 올라갈 수 있어 더 적극적인 기회 창출과 집중력을 발휘할 계획이다.
수비도 마찬가지다. 실점은 지난 시즌에 비해 많이 줄어 들었다. 반면, 무실점 경기가 경주한수원FC와 코리아컵 2라운드를 제외하고 없다. 올 시즌 5경기 중 3경기에서 후반 막판 실점했다. 안산은 이를 보완해 확실히 승점을 챙기려 한다.
이번 상대 충남아산은 김현석 감독 부임 후 공격축구로 스타일을 바꿨다. 최근 리그 4연속 무패(2승 2무)로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올 시즌 현재까지 리그 최다 득점(9골)이 말해주고 있다.
반면, 매 경기 실점할 정도로 수비가 불안하다. 양 팀 모두 추구하는 축구 스타일이 비슷해 난타전이 예상된다. 안산은 찬스를 살리고 실수를 줄인다면, 승리에 한 발 더 다가갈 것이다.
안산이 충남아산 상대로 홈 첫 승과 함께 4월 상승세에 불을 지필지 주목된다.
사진=안산그리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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