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안타-3출루 이정후, 3루타 김하성 활약 '코리안리거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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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샌프란시스코)가 무안타 침묵을 깨고 멀티 히트로 다시 안타 행진을 이어갈 준비를 마쳤다.
9일(이하 한국시간 기준), 샌프란시스코 홈구장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정규시즌 경기에서 이정후는 톱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38(42타수 10안타)로 다소 올랐으며, 출루율과 장타율에서도 약간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첫 타석부터 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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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가 무안타 침묵을 깨고 멀티 히트로 다시 안타 행진을 이어갈 준비를 마쳤다.
9일(이하 한국시간 기준), 샌프란시스코 홈구장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정규시즌 경기에서 이정후는 톱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결과는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으로 만점에 가까운 활약이었다. 특히, 데뷔 후 첫 2루타를 기록하면서 부진에서 빨리 탈출하려는 모습도 보여줬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38(42타수 10안타)로 다소 올랐으며, 출루율과 장타율에서도 약간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첫 타석부터 안타를 기록했다. 1회 말 선두 타자로 등장하여 투 스트라이크 원 볼이라는 불리한 볼카운트 속에서도 좌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1사 후에는 러몬트 웨이드 주니어의 좌익수 앞에 떨어진 2루타 때, 홈까지 밟아 시즌 네 번째 득점도 기록했다.
3회에도 선두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볼 카운트 2-2에서 상대 투수 윌리엄스의 빠른볼을 공략하여 2루타를 만들어냈다. 5회에는 볼 넷으로 걸어 나갔고, 7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이정후의 활약 속에서도 샌프란시스코는 워싱턴에 1-8로 패했다. 사이영상 수상자 출신 블레이크 스넬이 3이닝 3피안타 3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쓴 것이 뼈아팠다.
같은 날 열린 샌디에이고와 시카고 컵스의 경기에서는 김하성이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9-8 승리에 기여했다. 시즌 첫 3루타를 기록하면서 서서히 타격감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공식 SNS,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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