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4년 연속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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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조경작품 '티하우스'와 '작가정원'이 각각 '위너'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작가정원은 대규모 단지에서도 입주민이 자연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상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4년 연속 수상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국내 건설사 최초 단일 현장 2개 작품 선정이라는 쾌거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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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은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조경작품 '티하우스'와 '작가정원'이 각각 '위너'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개최된 독일을 대표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미국 IDEA 어워드와 독일 iF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자연을 모티브로 한 티하우스 디자인은 도심 속 자연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우드 소재의 삼각 오두막 디자인을 채택했다. 티하우스 주변에는 수경시설과 식재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주변 경관을 즐기며 쉬어갈 수 있다.
작가정원은 대규모 단지에서도 입주민이 자연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상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4년 연속 수상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국내 건설사 최초 단일 현장 2개 작품 선정이라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IDEA 어워드와 iF 어워드에서 꾸준히 수상했고, 올해 레드닷 어워드에도 이름을 올리며 조경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증명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쾌적한 주거 공간을 원하는 입주민들이 늘면서 조경시설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우수한 디자인을 가진 조경시설로 입주민이 더 나은 주거환경에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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