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훈련 중 전술적인 작업을 하지 않는다”…뮌헨으로 떠난 다이어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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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다이어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훈련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9일(한국 시간) "다이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훈련 중 전술적인 작업을 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그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경험에 대해 털어놨다"라고 보도했다.
그는 "흥미롭게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훈련 중 전술적인 작업을 전혀 하지 않는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모든 훈련은 그가 원하는 플레이 방식을 표현하기 위해 진행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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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에릭 다이어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훈련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9일(한국 시간) “다이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훈련 중 전술적인 작업을 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그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경험에 대해 털어놨다”라고 보도했다.
다이어는 과거 잉글랜드와 토트넘을 이끌 수비수로 주목받았다.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도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2014/15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토트넘 통산 365경기 13골 12도움을 기록했다.
그런데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전체적인 신체 능력이 저하되면서 기량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지난 시즌 경기력이 최악이었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무려 63골을 실점했다. 리그 최다 실점 6위였다. 다이어는 PL 38경기 중 33경기 출전했다. 책임을 피하기 어려웠다.
이번 시즌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에 부임하면서 자리를 잃었다. 기존 경쟁자였던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신입생 미키 판 더 펜이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물론 기회가 아예 없진 않았지만 살리지 못했다.
다이어는 로메로와 판 더 펜이 부상과 징계로 나오지 못하는 동안 전문 중앙 수비수가 아닌 벤 데이비스, 에메르송 로얄과 경쟁에서 밀렸다. 결국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독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떠났다.
최근 다이어가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훈련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흥미롭게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훈련 중 전술적인 작업을 전혀 하지 않는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모든 훈련은 그가 원하는 플레이 방식을 표현하기 위해 진행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 때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많은 전술적 작업이 있었다. 너무 훈련이 잘돼서 몸에 배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이번 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 지휘하에 순항 중이다. 최근 토트넘을 지휘한 감독 중 경기력이 가장 좋다는 평가다. PL 초반 10경기에서 무패를 달리며 리그 선두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수비진이 흔들리면서 순위가 급격하게 하락하긴 했지만, 반등에 성공하며 현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이 주어지는 4위에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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