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사흘 만에 시즌 3호 홈런...시즌 첫 '3안타' 경기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미네소타전에서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오타니는 미네소타 방문 경기에 2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7회초 우완 투수 제이 잭슨의 시속 138㎞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습니다.

6일 시카고 컵스전 이후 사흘 만에 나온 홈런입니다.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174호 홈런을 쳐 은퇴한 마쓰이 히데키가 보유한 일본인 메이저리그 최다 홈런에 1개 차로 다가섰습니다.

1회초와 6회초 각각 2루타를 추가한 오타니는 올 시즌 첫 3안타 경기를 기록하며 5경기 연속 멀티 히트 행진도 이어갔습니다.

시즌 타율은 3할 4푼 5리로 높아졌습니다.

오타니의 활약 속에 다저스는 미네소타를 4대 2로 눌렀습니다.

YTN 김재형 (jhkim0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