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단석, "비철사업 선도기업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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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단석이 2차전지(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섰다.
DS단석은 9일 오전 군산 1공장에서 리튬이온배터리(LIB) 리사이클링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DS단석 리튬이온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장은 급성장하는 2차전지 시장 진입과 함께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것이다.
이런 이유로 리튬이온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장은 DS단석 주요 생산 거점 중 하나인 군산 1공장 안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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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0억 투자 2000㎡ 규모로 준공
폐리튬이온배터리 연간 8000t 처리
[파이낸셜뉴스] DS단석이 2차전지(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섰다.
DS단석은 9일 오전 군산 1공장에서 리튬이온배터리(LIB) 리사이클링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완 DS단석 대표를 비롯해 신영대 군산시 국회의원,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조성용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DS단석 리튬이온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장은 급성장하는 2차전지 시장 진입과 함께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것이다. 이런 이유로 리튬이온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장은 DS단석 주요 생산 거점 중 하나인 군산 1공장 안에 마련됐다.
지난해 5월에 착공한 뒤 11개월에 걸쳐 지어진 이 공장은 면적 2000㎡ 규모에 공장동과 사무동, 실험동 등을 포함한다. 총 투자 규모는 80억원 수준이다.
이 공장에서 처리할 수 있는 폐리튬이온배터리 양은 연간 8000t에 달한다. 리사이클링을 통해 추출할 수 있는 활물질은 연간 5000t 규모다.
DS단석은 리튬이온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장 준공을 통해 기존 재생연, 구리합금과 함께 비철사업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종완 대표는 "재생연과 구리합금에 이어 미래 변화에 발맞춰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순환경제 사업 모델을 더욱 확장해 지역사회와 국가 경제에 공헌하고 산업계에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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