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나오라 그래', 이 갈고 있는 레알…지난 시즌 트래블 희생양 복수 준비

이성필 기자 2024. 4. 9. 13: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통 명문과 신흥 명문의 싸움.

맨시티의 유럽 3관왕에 레알이 희생양이 된 겁니다.

2021-22 시즌에도 양팀은 4강에서 만나 난타전을 벌였고 1차전을 맨시티가 4-3으로 이겼지만, 2차전에서 레알이 2-1로 90분을 마친 뒤 연장전에서 벤제마의 페널티킥 골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관건은 양팀의 경기 체력, 레알은 지난 1일 빌바오전 이후 9일이라는 여유 속에서 맨시티전을 준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격돌한다. ⓒ연합뉴스/AP/EPA/AFP/REUTERS
▲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격돌한다. ⓒ연합뉴스/AP/EPA/AFP/REUTERS
▲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격돌한다. ⓒ연합뉴스/AP/EPA/AFP/REUTERS
▲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격돌한다. ⓒ연합뉴스/AP/EPA/AFP/REUTERS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충훈 영상 기자] 전통 명문과 신흥 명문의 싸움.

누가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을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별들의 잔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또 만났습니다.

양팀은 지난 시즌 4강에서 격돌했습니다.

1차전 레알 홈에서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선제골이 터졌지만, 케빈 데브라위너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2차전 맨시티 홈에서 승부가 갈렸습니다. 맨시티가 4-0 대승을 거뒀습니다.

홀란드가 침묵했지만, 실바의 멀티골과 아칸지, 알바레스가 골맛을 봤습니다.

맨시티의 유럽 3관왕에 레알이 희생양이 된 겁니다.

결국 레알 홈에서 치르는 1차전 승부가 관건,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이 없기 때문에 서로 이기는 결과를 만들고 봐야 합니다.

2021-22 시즌에도 양팀은 4강에서 만나 난타전을 벌였고 1차전을 맨시티가 4-3으로 이겼지만, 2차전에서 레알이 2-1로 90분을 마친 뒤 연장전에서 벤제마의 페널티킥 골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관건은 양팀의 경기 체력, 레알은 지난 1일 빌바오전 이후 9일이라는 여유 속에서 맨시티전을 준비했습니다.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 쌍포가 건재합니다. 쿠르투아의 부상으로 대신 나설 것으로 보이는 루닌 골키퍼의 방어력이 핵심입니다.

아스널, 리버풀과 1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맨시티는 레알보다 두 경기를 더 치르고 왔습니다.

홀란드가 레알 수비를 얼마나 공략해 주느냐가 관건입니다. 묶일 경우 알바레스와 도쿠가 포든이나 실바 등과 함께 협력해 레알 수비벽을 무너트려야 합니다.

양팀의 경기는 10일 오전 4시 스포티비 프라임과 스포티비 나우에서 생중계됩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