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득점왕 손흥민, 아시아 최초 도움왕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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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던 손흥민 선수가 이번 시즌에는 아시아 최초의 도움왕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리그 9호 도움으로 승리를 이끈 손흥민이 또 하나의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갈 것인지 주목됩니다.
노팅엄전에서 리그 9호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공동 1위 그룹과는 한 개 차입니다.
후반전에는 매디슨의 골을 도우며 리그 1호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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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던 손흥민 선수가 이번 시즌에는 아시아 최초의 도움왕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리그 9호 도움으로 승리를 이끈 손흥민이 또 하나의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갈 것인지 주목됩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팅엄전에서 리그 9호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공동 1위 그룹과는 한 개 차입니다.
왓킨스와 트리피어, 그로스가 나란히 10개의 도움을 기록하고 있고, 손흥민은 살라흐, 팔머 등과 함께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지난 10월, 풀럼과의 경기에서 리그 7호골로 결승골을 터트리고,
후반전에는 매디슨의 골을 도우며 리그 1호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
동료들이 손흥민보다 골 결정력이 떨어지는데도 도움이 많은 이유는 그만큼 패스가 완벽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12월 뉴캐슬과의 홈 경기에서 나온 손흥민의 리그 3, 4호 도움이 대표적입니다.
손흥민의 빠르고 낮은 크로스가 우도기의 골을 거의 다 만들어내다시피 했고,
히샬리송의 골을 도울 때도 수비 한 명을 뚫어내고 패스를 내준 손흥민의 도움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손흥민이 또 한번 창의적인 플레이로 골을 돕습니다. 그리고 이 도움은 9번을 달고 있는 센터포워드 히샬리송이 마무리합니다."
맨시티전에서는 손흥민이 패스를 내주고 수비 한 명을 끌고 들어가며 공간을 만들자, 로 셀소가 틈을 놓치지 않고 골을 기록합니다.
빠른 역습에서는 빠르고 침착하게 골을 넣으며 역습의 정석을 보여주기도 하고,
지나치게 골 욕심을 부리기보다는 팀 승리를 위한 이타적인 플레이를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캡틴 손흥민.
아시아 최초의 득점왕에 이어 도움왕이라는 타이틀까지 따내는 시즌이 될 것인지 기대됩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영상편집:전주영
디자인:지경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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