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노사, 올해 임금 인상률 '평균 2.4%' 결정

강태우 기자 2024. 4. 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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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임직원의 올해 임금 평균 인상률이 2.4%로 결정됐다.

9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 노사는 전날(8일) 올해 임금 평균 인상률을 2.4%로 책정하고 이날 임금 협상 결과를 임직원들에게 안내했다.

LG디스플레이 임금 인상률은 기본 임금 인상률과 개인별 고과 인상률을 더해 산정된다.

올해는 기본 인상률 1.8%에 고과별 평균 인상률 0.6%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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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 전경. (LG디스플레이 제공) ⓒ News1 강태우 기자

(서울=뉴스1) 강태우 기자 = LG디스플레이 임직원의 올해 임금 평균 인상률이 2.4%로 결정됐다.

9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 노사는 전날(8일) 올해 임금 평균 인상률을 2.4%로 책정하고 이날 임금 협상 결과를 임직원들에게 안내했다.

LG디스플레이 임금 인상률은 기본 임금 인상률과 개인별 고과 인상률을 더해 산정된다. 올해는 기본 인상률 1.8%에 고과별 평균 인상률 0.6%로 책정됐다. 지난해 평균 인상률은 3.5%(기본 인상률 2.4%+성과 인상률 평균 1.1%)였다.

LG디스플레이(034220)는 지난해 4분기 매출 7조3959억 원, 영업이익 1317억 원을 기록하며 7분기만에 적자 고리를 끊어내고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올해는 사업 구조 고도화, 재무 건전성 개선 등의 노력을 기울여 지난해보다 개선된 연간 실적을 내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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