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갑자기 400억 벌었다... 뉴캐슬 특정 조건 충족→첼시는 싱글벙글

남정훈 2024. 4. 9. 13: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첼시가 루이스 홀을 팔 수 있게 됐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9일(한국 시간) "첼시는 뉴캐슬이 루이스 홀의 임대를 영구 계약하는 조건으로 2,400만 파운드(약 411억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데 거의 근접했다"라고 보도했다.

그는 결국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2,800만 파운드(약 464억 원)에 영입할 수 있는 임대 계약을 맺고 첼시를 떠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첼시가 루이스 홀을 팔 수 있게 됐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9일(한국 시간) “첼시는 뉴캐슬이 루이스 홀의 임대를 영구 계약하는 조건으로 2,400만 파운드(약 411억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데 거의 근접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의 성골 유스 출신인 홀은 좌측 포지션에서는 어디든 뛸 수 있는 선수다. 중앙으로 돌파하는 인버티드 윙백과 같은 스타일을 보여주며 킥력이 좋기 때문에 슛을 때릴 수 있는 능력이 된다.

첼시의 암흑기였던 지난 시즌 1군 콜업이 돼서 상당히 많은 경기를 뛰었던 그는 시즌 초 좋았던 모습과는 달리 시즌 후반기를 거듭할수록 불안한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었다. 또한 칠웰이나 쿠쿠렐라를 밀어낼 만한 본인의 강점을 보여주지 못하며 특히 수비에서 완성도 높은 플레이를 선보이지 못했다.

그는 결국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2,800만 파운드(약 464억 원)에 영입할 수 있는 임대 계약을 맺고 첼시를 떠났다. 첼시는 마크 쿠쿠렐라, 벤 칠웰, 이안 마트센 등 장기 계약이 가능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는 등 레프트백 자원이 풍부하다. 첼시는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일부 선수를 팔아 재정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으며 유스 선수들을 파는 것이 도움이 됐었다.

이제 루이스 홀은 이번 시즌 특정 조건이 충족되면 계약이 영구화될 예정이다. 매체에 따르면 뉴캐슬이 프리미어리그 순위에서 15위 이상을 차지하면 홀과 계약하기 위해 첼시에 2400만 파운드를 지불해야 하며, 현재 16위와 승점이 20점이 나고 있는 상황이라 사실상 충족에 가깝다.

뉴캐슬은 첼시로부터 홀을 임대 영입하기 위해 초기 400만 파운드(약 68억 원)를 지불했지만, 홀은 주전에서 완전히 밀렸었다. 홀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단 11경기 출전에 그쳤고, 그중 3경기만 선발로 출전했다.

최근 뉴캐슬이 수비수 자말 러셀레스와 스벤 보트만이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홀이 선발 기회를 잡고 있다.

첼시는 홀의 매각으로 벌어들일 2,400만 파운드를 이미 다음 시즌 예산에 추가했다. 포체티노 감독이 2024/25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의 성숙도 부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인정했기 때문에 첼시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것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