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최장 부임 사령탑은 '8년1개월' 인천 조성환

안경남 기자 2024. 4. 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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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사령탑 중 경력이 가장 긴 감독은 인천 유나이티드의 조성환 감독이다.

2위는 7년9개월의 김학범 제주 감독이고, K리그1 사령탑의 평균 경력은 3년6개월로 나타났다.

K리그2(2부)에선 충북청주 최윤겸 감독의 K리그 사령탑 경력이 11년5개월로 가장 길다.

역대 K리그 사령탑 경력 1위는 최강희 산둥 타이산(중국) 감독으로 11년11개월1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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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포함 전체 1위는 '11년5개월' 충북청주 최윤겸
K리그1 감독 평균 51.8세…최고령 김학범·최연소 최원권
[서울=뉴시스]프로축구 인천 조성환 감독.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사령탑 중 경력이 가장 긴 감독은 인천 유나이티드의 조성환 감독이다.

9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조 감독은 2015년 1월부터 2019년 4월까지 제주 유나이티드(4년3개월)를 이끈 뒤 2020년 8월부터 인천 지휘봉을 잡아 3년9개월째 팀을 맡고 있다.

두 구단을 합쳐 8년1개월째로, 현역 최장수 K리그1 사령탑이다.

2위는 7년9개월의 김학범 제주 감독이고, K리그1 사령탑의 평균 경력은 3년6개월로 나타났다.

K리그2(2부)에선 충북청주 최윤겸 감독의 K리그 사령탑 경력이 11년5개월로 가장 길다.

역대 K리그 사령탑 경력 1위는 최강희 산둥 타이산(중국) 감독으로 11년11개월14일이다.

2024시즌 K리그1 각 사령탑의 평균 나이는 51.8세다. 2023시즌 48.8세였던 K리그1 감독 평균 연령은 올 시즌 1960년생으로 최고령 사령탑인 김학범 감독이 제주 지휘봉을 잡으면서 높아졌다.

최연소 감독은 1981년생 최원권 대구FC 감독이다.

K리그2의 감독 평균 연령은 49.9세로, 최고령은 충북청주 최윤겸(1962년생), 최연소는 수원 삼성 염기훈(1983년생)이다.

K리그1 감독 중 가장 높은 통산 승률은 울산 HD 홍명보 감독이다. 단 올 시즌 K리그1 사령탑에 부임한 박태하 포항 스틸러스 감독과 김은중 수원FC 감독은 제외했다.

홍명보 감독은 통산 69승30무21패를 기록 중이다. 무승부를 0.5승으로 계산하면 통산 승률 70%다.

2022시즌과 2023시즌 울산의 리그1 2연패를 이끌어 K리그 감독상을 휩쓴 홍 감독은 역대 감독상 최다 수상 공동 2위에 도전한다.

역대 K리그1 감독상 수상 1위는 최강희 감독의 6회다. 박종환, 차경복 전 감독이 3회 수상으로 공동 2위다.

K리그1 통산 최다승(109승)은 인천의 조성환 감독이다. 김학범 제주 감독이 통산 121승이지만, 승강제 시행 이전에 84승을 거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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