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마지막 유세 일정 돌입…한동훈 "한 표가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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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오늘(9일) 경합지역으로 보고 있는 서울 도봉구에서 마지막 유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한동훈 총괄 선대위원장은 딱 한 표가 부족하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총선을 하루 앞둔 오늘,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 선대위원장은 서울 접전지를 돌며 마지막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 딱 한 표가 부족합니다. 그 한 표 때문에 30년, 40년 뒤에 후회하실 겁니까? 나가주십시오. 나가주십시오. 나가서 대한민국을 지켜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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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은 오늘(9일) 경합지역으로 보고 있는 서울 도봉구에서 마지막 유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한동훈 총괄 선대위원장은 딱 한 표가 부족하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보도에 박찬범 기자입니다.
<기자>
총선을 하루 앞둔 오늘,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 선대위원장은 서울 접전지를 돌며 마지막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주요 접전 지역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 후보를 역전하는 '골든 크로스'가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한 한동훈 위원장은 막판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 제가 100일밖에 안 됐기 때문에 아직 과장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습니다. 제가 안 될 것 같으면 이렇게 자주 오겠습니까?]
한 위원장은 민주당 김준혁 후보의 성 관련 막말을 다시 한번 부각하면서, 내일 본 투표장에 나가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 딱 한 표가 부족합니다. 그 한 표 때문에 30년, 40년 뒤에 후회하실 겁니까? 나가주십시오. 나가주십시오. 나가서 대한민국을 지켜주십시오.]
한 위원장은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어려웠던 선거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많이 어렵다"며 "무도하고 뻔뻔한 야당을 견제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의석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도 울먹이며 유권자들에게 거듭 읍소했습니다.
목표 비례 의석에 대해서는 19번까지 안정권에 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인요한/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 : 우리 정말 절박합니다. 국민 여러분 한 번만 좀, 그동안 우리가 지내오면서 잘못한 것도 많습니다. 진심으로 나라 생각합니다. 일하고 싶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오늘 저녁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마지막 유세에 나설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 이승열)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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