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감독이 벌써 옐로카드 4장... 투헬, 경고 누적으로 쾰른전 출전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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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 감독이 다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7일(한국 시간) "토마스 투헬이 시즌 네 번째 옐로카드를 받아 바이에른 뮌헨의 다음 분데스리가 경기에 결장한다"라고 보도했다.
이 경기에서 토마스 투헬은 또 심판에게 난리 치며 시즌 4번째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번 시즌 투헬 감독이 옐로카드를 받은 것은 이번이 네 번째이며, 이에 따라 13일(한국 시간)에 열리는 쾰른과의 다음 리그 경기에 출전 정지를 당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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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토마스 투헬 감독이 다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7일(한국 시간) “토마스 투헬이 시즌 네 번째 옐로카드를 받아 바이에른 뮌헨의 다음 분데스리가 경기에 결장한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현재 분위기가 매우 좋지 않다. 바이에른 뮌헨은 6일(한국 시간) 독일 하이덴하임의 포이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시즌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하이덴하임과의 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당했다. 이 경기에서 토마스 투헬은 또 심판에게 난리 치며 시즌 4번째 옐로카드를 받았다.
투헬은 후반 15분 주심에게 불만을 품고 소리를 지르다가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번 시즌 투헬 감독이 옐로카드를 받은 것은 이번이 네 번째이며, 이에 따라 13일(한국 시간)에 열리는 쾰른과의 다음 리그 경기에 출전 정지를 당하게 되었다.
투헬은 2023년 11월 세 번째 옐로카드를 받은 후 스카이 스포츠 진행자 패트릭 바세르지에와 네 번째 경고 없이 시즌을 마칠 수 있을지 내기를 걸었었다. 하지만 투헬은 이번에 옐로카드를 또 받으며 내기에서 지고 말았다.
감독이 4번의 옐로카드를 받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4번의 옐로카드를 받았다는 것은 그만큼 심판에게 많이 항의했다는 뜻이고 이를 통해 감독의 성격을 알 수 있다. 투헬은 현재 궁지에 몰렸기 때문에 더욱 조급해질 수밖에 없다.
뮌헨은 도르트문트와 하이덴하임과의 경기에서 2연패를 당하며 6경기가 남은 시점에서 레버쿠젠과 승점 16점까지 벌어졌다. 다음 경기에서 레버쿠젠이 승리한다면 뮌헨은 우승 트로피를 레버쿠젠에게 넘겨줘야 한다.
설상가상으로 뮌헨은 2위 자리까지 내줄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슈투트가르트는 현재 뮌헨과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로 인해 3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뮌헨이 한 번이라도 미끄러진다면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이 매우 크다.
또한 투헬은 이번 아스널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패배하며 탈락한다면 이번 시즌 종료 전에 경질될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FL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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