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MIN전서 ‘5G 연속 멀티히트+시즌 3호포’ 폭발!…LAD 승리 견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타니 쇼헤이가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소속팀 LA 다저스의 승리를 견인했다.
오타니는 9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필드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다저스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결과로 오타니는 지난 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부터 시작된 연속 경기 멀티히트 행진을 5로 늘렸다.
한편 오타니의 활약에 힘입은 다저스는 미네소타를 4-2로 격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타니 쇼헤이가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소속팀 LA 다저스의 승리를 견인했다.
오타니는 9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필드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다저스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초반부터 오타니의 방망이는 날카롭게 돌아갔다. 1회초 무사 1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우완 베일리 오버의 5구 92.5마일 패스트볼을 통타,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터뜨리며 무사 1 ,3루를 연결했다. 오타니의 이 안타로 3루에 안착한 무키 베츠는 이어 프레디 프리먼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았다. 다만 오타니는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
기세가 오른 오타니는 7회초에도 매섭게 배트를 휘둘렀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미네소타 우완 불펜 제이 잭슨의 85.6마일 슬라이더를 받아 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362피트의 솔로 아치를 그렸다. 오타니의 시즌 3호 아치가 나온 순간이었다.
이호 오타니는 9회초 삼진으로 돌아서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최종 성적은 5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이날 결과로 오타니는 지난 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부터 시작된 연속 경기 멀티히트 행진을 5로 늘렸다. 시즌 타율은 0.345, OPS(출루율+장타율) 역시 1.056으로 크게 올랐다.
다저스 선발투수 제임스 팩스턴은 86개의 볼을 뿌리며 6이닝을 3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4탈삼진 2실점으로 막아 시즌 2승(무패)째를 챙겼다. 이후 라이언 브레이저(홀, 1이닝 무실점)-다니엘 허드슨(홀, 1이닝 무실점)-에반 필립스(세, 1이닝 무실점)가 마운드를 지킨 가운데 오타니와 더불어 프리먼(4타수 2안타 1타점), 제임스 아웃맨(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은 맹타를 휘둘렀다.
미네소타는 3안타 2득점에 그친 타선의 부진이 뼈아팠다. 선발투수 오버(5이닝 3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는 무난한 투구 내용을 선보였지만,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마수걸이 승리(1패)를 다음 기회로 미뤘다. 다행히 패전도 면했다.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보아, 연예계 생활 염증 느꼈나…“계약 끝나면 은퇴해도 되겠죠?” - MK스포츠
- 뮤지컬 배우 최정원, 남편 빚투에 선 긋다 “이혼 절차 준비..현재 별거 중” (공식입장) - MK스포
- 맹승지, 6kg 빼고 보니 글래머...슬리브리스 원피스 입고 반전 매력 발산 - MK스포츠
- 있지 유나, 녹색 공간 포용한 록스타? ‘비교불가 정체성’ - MK스포츠
- 양효진 제치고 MVP! ‘배구여제’ 김연경, 직접 입 열었다 “다음 시즌 흥국생명과 한 번 더 우승
- 베어스 ‘제2의 장원준’ 감감무소식? 복귀 시점 더 늦어진다 “피로 골절 단순하게 보면 안 돼
- 새크라멘토 G리그 감독 린지 하딩, NBA 첫 여성 감독 도전 - MK스포츠
- 17위→23위 SF 파워랭킹 하락, 이는 이정후 탓? MLB.com “타율 0.205에 도루도 없어” 혹평 - MK스포츠
- 단짝과 자리바꾼 김하성, 시즌 첫 6번 출전 - MK스포츠
- 아직 성격 못 고쳤네! 호날두, 팔꿈치 가격 레드카드+심판위협...사우디 슈퍼컵서 추태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