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중장년 건강지킴이 '마을돌봄+플러스 카페' 운영

이상학 2024. 4. 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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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에서 중장년의 일상 건강 돌봄을 강화하고자 '마을돌봄+플러스 카페' 사업이 펼쳐진다.

춘천시가 최근 행정안전부의 '읍면동 스마트복지·안전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 지원사업' 가운데 복지자원연계 강화 부문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춘천시는 복지지원체계가 미약한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후평3동을 대상지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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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평3동서 간호사협동조합 1인 가구 50명 대상 맞춤 서비스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에서 중장년의 일상 건강 돌봄을 강화하고자 '마을돌봄+플러스 카페' 사업이 펼쳐진다.

도움 콜센터 (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춘천시가 최근 행정안전부의 '읍면동 스마트복지·안전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 지원사업' 가운데 복지자원연계 강화 부문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발생을 막기 위해 읍면동 중심의 민관 협업 복지와 안전 서비스 강화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에 춘천시는 복지지원체계가 미약한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후평3동을 대상지로 결정했다.

영구임대아파트 내 위치한 춘천종합사회복지관의 커뮤니티 공간을 거점으로 만들어 이곳에서 만성질환이 있는 중장년 1인 가구 50명을 대상으로 간호 상담 및 건강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민·관이 함께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길벗마을돌봄 간호사협동조합이 간호진단, 약물관리 등 건강상담과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춘천종합사회복지관은 대상자 발굴, 건강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후평3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은 마을돌봄가로 활동하며 대상자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춘천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시 관계자는 9일 "복지 지원체계가 미비한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지역 내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 사회기능 회복을 지원하고 촘촘한 돌봄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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