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 후보자들, 시민들에게 큰절 올리며 "선택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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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 지역 후보자들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두고 마지막 유세에 나섰다.
김희정 연제구 후보는 "야단을 치는 것은 국회의원 선거가 아닌 방식으로 해달라. 아끼는 자식에게 야단치기 위해 버리지는 않지 않나"라며 "정권 심판이라는 말은 저잣거리에서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일이 되는 것은 국민의힘만 할 수 있다. 진정으로 부산을 지키고 부산을 위한 법을 만들고 예산을 가져오는 것은 바로 국민의힘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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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부산=강보금 기자] 국민의힘 부산 지역 후보자들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두고 마지막 유세에 나섰다.
이들은 9일 오전 9시 30분 부산시청 시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드디어 내일 대한민국의 미래가 결정된다"며 "윤석열 정부가 일할 수 있도록 투표로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발언에 나선 서병수 총괄선대위원장(북구갑 후보)은 "노동 개혁, 교육, 의료 저성장, 인구 감소, 산업은행 본사 이전, 글로벌도시 특별법 등 제22대 국회가 해야 할 일이 너무나 많다"면서 "오로지 국민의힘만이 일하겠다는 정당이다. 투표로 국민의힘을 선택해 달라"고 외쳤다.
조경태 총괄선대위원장(사하구을 후보)은 "저는 부산 자갈치시장 지게꾼 아들로 태어나 여기까지 왔다"면서 "어릴 때 민주주의에 대해 배울 때 민주주의는 열심히 땀 흘리고 일하는 선량하고 정의로운 사람이 주인이 되는 것이라 배웠다. 범죄 사실로 재판 중이거나 범죄자들이 지배하는 것은 민주주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참된 민주주의, 거짓이 아니라 참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정의로운 사람이 국회의원이 될 수 있도록 부산시민들이 만들어 달라"고 덧붙였다.
김희정 연제구 후보는 "야단을 치는 것은 국회의원 선거가 아닌 방식으로 해달라. 아끼는 자식에게 야단치기 위해 버리지는 않지 않나"라며 "정권 심판이라는 말은 저잣거리에서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일이 되는 것은 국민의힘만 할 수 있다. 진정으로 부산을 지키고 부산을 위한 법을 만들고 예산을 가져오는 것은 바로 국민의힘이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마지막 순서로 부산 시민들에게 큰절을 올리고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서병수(북구갑), 조경태(사하구을), 이헌승(부산진구을), 김희정(연제구), 김미애(해운대구을), 곽규택(서·동구), 정성국(부산진구갑), 서지영(동래구), 주진우(해운대구갑), 정연욱(수영구), 김대식(사상구) 후보가 참석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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